경제논담

현재 미국의 관세정책이 3차세계대전을 몰고 올것인가?

지식논객 2025. 4. 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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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은 상당히 도발적이고 중요한 국제정치적 함의를 담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미국의 관세정책만으로 3차 세계대전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국제 정세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하나의 촉매 역할은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현재 관세정책 개요

미국은 최근 몇 년간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며, 중국, 유럽연합, 멕시코, 캐나다 등 주요 무역국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거나 높이는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특히 2024년 이후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철강 등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갈팡질팡 관세정책으로 세계경제를 위기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중국은 전쟁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유럽의 안보 상황이 악화되면서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달을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독일 당국이 학교를 중심으로 민방위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은 독일 시민들에게 최소 72시간 버틸 수 있는 비상 물품을 준비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앞서 EU는 모든 회원국에 최악 상황에서도 최소 3일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생존 키트’를 구비할 수 있게 하라고 강력히 권고한 바 있습니다.

 

위험 요소는?

 

  • 미중 갈등 심화
    미국의 관세정책은 주로 중국을 견제하는 전략적 수단입니다. 이에 대해 중국이 보복 관세나 공급망 제한 조치를 취할 경우, 글로벌 경제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 동맹국과의 마찰 가능성
    유럽이나 캐나다 등 기존 동맹국들도 미국의 일방적 관세에 반발할 수 있으며, 이는 외교적 갈등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 경제 위기로 인한 정치적 극단화
    관세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고,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가 심화되면 각국의 내부 정치가 급속도로 극단화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수주의와 민족주의가 강화되면 군사적 충돌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왜 3차 세계대전 가능성은 낮을까?

  • 핵 억지력: 강대국들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어, 전면전은 상호 파괴를 초래하므로 극도로 회피됩니다.
  • 경제적 상호 의존성: 글로벌 경제가 상호 연결돼 있어 전쟁은 곧 자국 경제 붕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국제기구의 중재력: UN, WTO, G20 등 다자간 협의체를 통한 갈등 조정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의 관세정책이 긴장 고조의 요소는 될 수 있으나, 그것이 단독으로 3차 세계대전의 직접 원인이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무역 전쟁이 계속되면 경제적·군사적 갈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국제 협력과 균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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