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을 원하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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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냉전이 종식되면서 유럽이 군비를 축소하므로 군인 실업자가 대거 등장한다. 1990년 PMC( Private Military Company 민간 군사 회사 또는 민간 군사 계약사로 불리며, 국가나 기업에 군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가리킵니다. )가 용병들을 흡수하면서 태동이 시작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공 방위군 출신 이븐발로우가 남아공에서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거 executive outcomes (현대적인 PMC 원형)을 창업 활동을 시작한다. 작은 지역 분란 등 서유럽, 런던, 민간 협력국들과 네트워크를 형성 실적을 쌓기 시작한다. 냉전이 무너지면서 동구권 몰락 후 남아도는 무기들을 밀수해서 무기확보 거액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경비, 보안업무 수주하고 번듯한 회사로 거듭난다. 1992년 석유생산국인 앙골라 내전에 계약을하고 계약금을 받고 반군에 밀린 정부군을 도와 반군을 제압하고 잔금을 받는다.

 

파푸아뉴기니

1990년대 파푸아 뉴기니 정부는 구리광산 분쟁으로 자국의 군대가 약해서 국방비 1.5배를 주고 용병회사와 계약을 한다. 파푸아뉴기니 군부는 황당하고 자존심이 심히 상하고 내부갈등을 겪다가 결국엔 총리(리베이트를 받음)를 축출하고 정권이 바뀐다. 새로 바뀐 정부는 용병회사와의 계약을 무시한다. 이에 용병회사는 유엔에 소송하여 승소한다. 파푸아뉴기니 정부는 결국 용병회사에 다 주고 만다. 용병회사는 힘 한번 안 쓰고 주문한 탄약은 암거래로 사라지고 돈을 전부 받아낸 것이다.

 

독재자는 정부군을 키우지 않는다.

독재자는 군부를 경계하고 갈등을 겪는다. 쿠테타의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 그래서 군부를 경계하고 용병 PMC와 계약을 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공군은 투자를 하지만 육군은 투자를 안 하고 용병들과 계약을 하고 국경수비를 전담시킨다. 용병회사는 군사력이 약하고 돈 들어 올곳이 많은 독재자들을 좋아한다. 용병회사는 정상적인 계약으로 전쟁을 대신해 주고 돈을 받고 잔금으로 현물로 광물 광산도 받는다. 광산회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 검은돈 세탁등 모든 일을 다한다. 전 세계 분쟁지역에 투입되어 성과를 낸다. 유고 내전 때도 그렇고 미국은 용병회사 블랙워터와 계약하고 이라크지역에 민간대민작전에 투입했고 우크라이나전쟁도 투입됐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정치적인 이유로

세계 각국은  정부군의 투입으로 사망자와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하면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린다. 이러한 이유로 분쟁이 발생하면 용병회사와 계약을 하고 용병들을 투입한다. 이로써 정치적인 데미지를 줄일 수 있다. 용병회사의 발주처는 유럽과 미국이 주를 이룬다. PMC는 점점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거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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