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접는 폰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출시됐을 당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테크 칼럼니스트 조안나 스턴이 내놓은 평가다. 그는 갤럭시 Z 폴드에 소시지를 끼워 넣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삼성 폴더블폰을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핫도그나 접어라 핫도그나 접어라 조롱받던 접는 폰 뒤로도 접어 버렸습니다. 이제 더 이상 조롱거리로만 치부할 수 없을 정도로 삼성 폴더블폰이 또 한 번 진화합니다. 화면을 안쪽으로 접는 기존 구조에서 더 나아가 바깥으로도 접히는 기술까지 구현해 냈습니다. 애플이 폴더블폰 출시에 뜸을 들이는 새,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은 삼성의 입지가 더 굳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바깥으로 접히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