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소추요구 봇물 터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를 요구하는 국회 온라인 청원에 1일까지 80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청원이 제기된 지 열흘 만입니다. 홈페이지에는 1만 명 넘는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청원 취지에서 “이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해야 한다”라고 했다. 탄핵 사유로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을 거론했습니다. 국민동의청원은 홈페이지 공개 30일 이내에 5만 명 이상이 동의할 경우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됩니다. 해당 청원은 지난 23일 요건을 충족해 24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