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의료공론화특위 제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두 달을 향해가는 의-정 갈등 상황 해소를 위해 의료계와 시민사회, 여·야·정이 참여하는 ‘보건의료 개혁 공론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정쟁보다 민생 앞세워 4·10 총선에서 대승을 거둔 뒤 “정쟁보다 민생”을 앞세우며 사태 해결의 주도적 구실을 자처한 것입니다. 그러나 갈등 당사자인 대통령실과 의사 단체는 기존 태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야당 없는 ‘사회적 협의체’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 뒤 처음 국회에서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살리기에 정치가 제 역할을 하라는 것이 이번 총선 민의”라며 “경쟁이 아닌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 대통령과 정부·여당 역시, 오로지 민생에만 국정 동력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