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우승 좌절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설욕을 꿈꿨지만, '87위' 요르단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불안 불안한 한국축구 꾸역꾸역 억지로 4강까지 올라간 것도 행운이었습니다. 예선부터 지켜봐 왔지만 전혀 준비된 것도 없고 내용도 없는 무기력한 축구를 하는 클린스만 감독, 그래도 밤잠 설쳐가며 응원했던 축구팬들과 국민들에게 참담함만 안겨 주었습니다. 캡틴 손흥민 우승 좌절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카타르아시안컵 4강전에서 0대 2로 완패했습니다. 한국은 1960년 이후 64년 만의 우승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만 18세던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아시안컵 무대를 밟았습니다. 그는 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