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잡는 레이저 무기의 기술

레이저(Laser)는 광자 즉, 빛의 입자에 의한 광선을 생성하는 장치로, 현대 기술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응용을 가능케 하고 있으며, 특히 군사, 의료, 산업, 통신 분야에서 그 활용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용의 불꽃( Dragonfire)

영국 국방부가  개발한 드론 격추용 고출력 레이저 무기(레이저 지향 에너지 무기·LDEW)를 공중 표적에 발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용의 불꽃(Dragonfire)’이라 불리는 이 무기는 1km 거리의 동전 크기 목표물을 정확히 맞힐 수 있는데, 드론과 같은 표적을 저렴한 비용으로 격추할 수 있는 새로운 방어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이 기술의 실전 배치를 위한 ‘주요 단계’라고 설명하면서 스코틀랜드의 헤브리디스 산맥에서 19일 진행됐습니다. 미 해군은 이미 여러 구축함에 레이저 무기 시스템을 실전 배치하고 있습니다. 그랜트 섑스 영국 국방부 장관은 “이 기술이 값비싼 탄약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부수적 피해 위험도 낮출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러우전쟁으로  고도화된 드론무기가 위성인터넷과 함께 전쟁 판도를 바꾸는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드론은 저 비행으로 나는 드론과 수중드론이 나타나 값비싼 무기들을 격파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러우전쟁이 장기화된 이유로 한몫하고 있습니다. 이 레이저 무기의 개발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러시아는 이란산 가미카제(자폭) 드론 ‘샤헤드’를 투입해 우크라이나 도시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역시 ‘드론 군대’까지 창설, 각종 저가 무인 드론을 개발해 전장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드론을 격추하는 데는 미사일이 사용되는데 비용이 매우 높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드론은 수천 파운드에 불과하지만, 일부 미사일은 운용하는데 수백만 파운드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레이저 무기를 통해 이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 시스템을 10초간 발사하는 비용은 일반 히터를 1시간 동안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다”며 발사 비용이 10파운드(약 1만 7000원) 미만이라고 밝혔습니다. 

 

레이저의 기초 원리

레이저는 Light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ation의 약자로, 자극 방출에 의한 광선 증폭을 통해 강력하고 집중된 빛을 생성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광원과는 다르게 단일한 색상과 방향성을 가지며, 다양한 원리에 기반합니다. 주로 레이저는 강한 광원을 발생시키는 레이저 다이오드, 고에너지 레이저 매체, 반사 거울, 레진 레이저 등으로 구성됩니다.

 

레이저 무기

레이저는 군사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에너지 레이저를 활용한 무기는 미사일, 드론, 비행체 등을 정밀하게 격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이러한 무기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레이저를 이용한 미사일 방어체계의 구축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레이저의 미래와 무한 가능성

레이저 기술은 우리의 삶을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하고 있습니다. 군사, 의료, 산업, 통신 등에서의 응용을 통해 레이저는 우리의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레이저의 무한한 가능성은 계속해서 탐험되고, 이로써 새로운 발전과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