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검사가 핵심 인물인 장시호(최순실의 조카)씨에게 구형량을 알려주고 증언 답변지를 외우게 했다는 뒷거래 의혹과 모해위증교사죄등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해당 검사가 첨예한 진실공방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녹취록을 보도한 뉴탐사녹취록을 보도한 뉴탐 사는 반론권을 제공했으나 검사가 거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뉴탐사가 지난 6일 공개한 장시호 씨의 2020년 10월 9일 지인과의 통화녹취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을 보면, 장시호 씨는 익명의 지인과 통화에서 “(자신을 수사한 검사가) 형량 그대로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될 거라고. (나는) 구형 1년 6개월인 거 알고 갔어. 그래서 1년 6월에 집행유예..
전 국민 25만 원 민생위기극복 지원금을 특별조치법으로 민주당은 다음 달 바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여권 반발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의 전 국민 지원금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자 '입법'으로 강제하겠다고 합니다. 예산권 침해다, 삼권 분립 위반, 위헌이라는 여권 반발도 나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2대 국회 개원 즉시 전 국민 민생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 조치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국민 대상, 1인당 액수는 25만 원, 형태는 지역화폐, 소비 시한은 연말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법에 넣어 강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특별조치법특별조치법은 단순합니다. 법안에 그대로 담습니다. 1인당 25만 원의 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의 형태로 지급해서 금년 말까지 소비하도록 합니다. '특별 조치법..
채 해병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이 말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특검법 통과 90분 만에, 대통령실에서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자 "범인이 아니라면 특검법을 수용하라"며 공세를 폈습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전 국민적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는 경고도 이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민주당의 이른바 '채 해병 특검법' 수용 압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저번 대선 경선 과정부터 끊임없이 되뇌어 왔던 것 아닙니까? 범인이 아닐 테니까 거부하지 않을 것으로 믿습니다." 특검법을 수용하지 않으면 더 큰 저항을 마주할 거라며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거부권..
저소득층 청년이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적금 상품이 출시됩니다.청년내일저축계좌보건복지부는 1일부터 21일까지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올해 신규 가입자 4만 4000명(잠정)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발표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신청일 기준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판매됩니다. 근로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230만 원 이하인 청년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223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정부 추가적립이 계좌를 만들어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줍니다. 3년 만기를 채우면 총 원금 720만 원과 이자를 받게..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올해 1분기 인공지능(AI) 붐과 업황 회복에 힘입어 조(兆) 단위 영업이익을 거두는 '깜짝 실적'을 냈습니다.2분기 전망도 밝다특히 메모리 반도체가 장밋빛입니다. 양사는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과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931.9% 증가한 6조 606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한 해 영업이익(6조 5700억 원) 보다 많습니다.주력인 반도체(DS) 부문이 반등에 성공한 영향이 큽니다. 메모리의 선전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메모리 1분기 매출은 17조 4900억 원으로 DS 부문 전체의 75.6%를..
'지상전 최강자'로 군림하던 전차의 위상이 '드론(무인기) 전쟁'의 시대가 열리면서 곤두박질친 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드론 습격에 속수무책 러시아의 침공을 받아 3년째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선 이미 확인된 것만 수천 대의 전차가 파괴됐습니다. 상대방 전차와 정면으로 교전한 경우는 드물고 상당수가 드론의 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경우라고 합니다. 20일(현지시간)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 지난 두 달 사이 우크라이나군이 보유한 미국제 M1 에이브럼스 주력전차 31대 중 5대가 파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오픈소스 정보 웹사이트 오릭스(Oryx)는 2022년 2월 24일 전쟁이 발발한 이후 현재까지 우크라이나군이 상실한 주력전차가 최소 796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습..